농촌융복합산업 소식

[기획] 농협 창립 60주년 전북 우수농협 탐방 (4)용진농협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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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1

2021-08-31

전북도민일보


[기획] 농협 창립 60주년 전북 우수농협 탐방 (4)용진농협 


대한민국 최초 로컬푸드직매장 운영…3호점 준비중
정부 6차산업 30억 공모 선정 융복합지구단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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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27일. 이날은 대한민국 최초로 친환경 전문매장인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해 농산물 일일유통의 시작을 알린 날이다.

 바로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완철)이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의 타이틀을 갖고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이 확산돼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도농이 상생하는 길을 열게 됐다.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만 10만여 명이 넘는다.

 2010년 3월 제12대 정완철 조합장은 취임 이후 2012년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에 이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2호점을 개장했다. 현재 완주군청사 앞 행정타운 내에 430평 규모 부지를 마련, 3호점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로컬푸드 출하농가는 791 농가(마을회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포함)이며 회원수는 무려 6만 8,560명에 이른다. 취급 품목은 채소류, 과일류, 가공식품류, 축산류 등 700여 품목이다.

 운영시스템은 관내 소농 중심 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생산·출하·소포장해 진열·재고관리에 나서며 판매가격, 출하량, 상품 구색도 직접 농가가 결정하지만, 당일 미판매분 처리는 농가가 회수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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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사전검사 2회 및 52주 104건의 안정성(잔류농약검사) 관리를 철저히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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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철 용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용진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통해 제1회 농산물직거래콘테스트 대상 수상, 농식품부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공모 선정, 친환경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용진농협은 역점사업으로 2019년 농촌융복합 지구단위 조성사업자 선정되면서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을 집적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30억원을 지원받아 용진 본점 옆 로컬푸드직매장 건물을 3층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2층에는 푸드몰(한식, 분식, 베이커리, 카페), 공유주장, 홀을, 3층에는 스튜디오·체험장, 창업공간 등이 신규 입주할 예정으로 추진된다.

 지난 1972년 7월 1일 완주군 용진면 관내 6개 이동조합을 합병해 용진리에 용진농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한 이후 1989년 4월 1일 용진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정완철 용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용진농협은 올 6월말 현재 조합원이 1,428명, 준조합원 9,609명 등 총 1만 1,037명이며 영농회장 36명, 부녀회장 36명의 내부조직이 있다.

 사무소 및 직원 현황을 보면 본점 1개소에 소포장산지유통시설 1개소, 로컬푸드직매장 1개소, 벼건조저장시설 1개소이며 임명 9명에 직원 32명이 근무 중이다.

 또 사업별 실적(6월말 기준)은 경제사업 판매, 구매, 마트, 기타 등 총 135억 2천800만 원을 실적을 올렸으며 신용사업은 예수금 1,022억 4천100만 원(잔액), 대출금은 940억 6천700만 원으로 예대 비율은 78.50%에 달한다. 자산규모는 1,353억 4천700만 원이다.

 정완철 조합장은 “완주군 행정타운 내에 신용과 경제사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고 금융 및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농협이 ‘100년 희망 농협’이 되기 위해서는 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해야 하고 조합원은 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상생하는 것이 살아 남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중진 용진농협 상무는 “용진 로컬푸드 미래는 신규 청년 귀농인을 생산자로 유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지구단위사업으로 창업랩실이 조성되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가능하고 후계영농인 육성사업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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